산타페(Santa Fe)

현대에서 나온 차 이름도 아니고, 강영형님이 좋아하시는 커피'음료'이름도 아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바로 뉴멕시코의 산타페(Santa Fe, New Maxico). 어제 어스틴 공항에서 11시 5분에 출발했어야 했지만, 11시 35분에 출발해 버린 달라스행 AA비행기와, 역시 1시 15분에 출발했어야 했지만 1시 50분에 출발해버린 알바커키행 AA비행기를 타고 예정보다 한 40분 늦게 알바커키 공항에 도착.

여기서부터는 렌트한 차를 타고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여행담당 과순이인 테리와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어서 어떤 렌트카 회사의 차를 예약했는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예전에 테리가 엔터프라이즈의 홈페이지로 검색하던 생각이 나서 거기 가보니까 내 이름이 없다고 하네. 공항에 있는 모든 렌트카 회사 스캔 시작. 모두 없다고... 마지막으로 엔터프라이즈에 다시 가보니 미안하다고 한다. 내 이름으로 예약된거 있다고. 크뤱!! -.-;;

어쨌든 그 차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서 산타페 도착. 산타페의 건물은 정말로 특이하게 생겼다. 일단 모두 흙색이고, 질감도 맨질맨질해 보이는 건물들인데, 모서리들은 전부 둥글둥글하다. 있다가 혹시 사진을 찍게되면 여기 올려둬야지.

그나저나 아직 시차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왔더니 지금 시간에 깨어버렸다. 어스틴 시간으론 5시 50분, 여기 시간으론 4시 50분. 목이 너무 말라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가 해발 7300 피트(2225m) 라네.생긴건 평지인데.. 안내서에도 고산병에 주의하라고 적혀 있다.

조금 더 누워있을까, 나가서 좀 뛰고올까 고민중. 근데, 러닝화를 안가져와서 캔버스 운동화 신고 뛰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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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smo | 2008/06/30 20:07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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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xtraD at 2008/06/30 22:46
사진 첨부 요망.
Commented by ransunqq at 2008/07/03 21:25
시차적응안된상태에서 신경쓰고 많이 피곤하겠구나, 언제나 하는말 건강조심하렴
아들 사랑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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